수능 전날 밤·당일 아침, 고3 부모가 대신 챙겨 줄 6가지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이에요. 아이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고, 시험장 문은 오전 6시 30분부터 열려요.
시험 당일 아침엔 아이도 부모도 정신이 없어요. 부모가 전날 밤과 당일 아침에 대신 봐 주면 좋은 것 6가지를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1. 수험표와 사진 붙은 신분증
수험표는 시험 전날 예비소집에서 받아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처럼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해요.
- 수험표를 받으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두고, 신분증과 같은 곳에 넣어 두세요.
- 휴대폰은 시험장에 들고 들어갈 수 없으니 실물 신분증을 챙기는 게 안전해요.
- 당일 아침에 수험표가 안 보이면 바로 출발해서, 시험장에 도착하자마자 안내 요원이나 감독관에게 알리고 다시 받는 방법을 물어요. 이때도 신분증은 꼭 있어야 해요.

2. 아날로그 시계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어요. 아이가 직접 차고 가야 해요.
-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바늘 시계여야 해요.
- 통신·결제 기능이나 숫자가 나오는 전자 화면이 있으면 안 돼요.
- 스마트워치는 꺼서 가방에 넣어도 안 돼요. 가져갔다면 1교시 전에 감독관에게 내야 해요.

3. 도시락과 물
시험장에서는 점심과 물을 주지 않아요. 2교시가 12시 10분에 끝나고 3교시가 13시 10분에 시작하니, 그 사이에 먹을 도시락과 물을 따로 싸 주세요.

4. 출발 시각, 8시 10분에서 거꾸로 계산
- 시험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예비소집 날 같은 시각에 미리 가 보며 재 두면 가장 정확해요.
- 올해도 시험장 200m 앞부터 차가 못 들어가요. 차로 데려다주면 그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니, 걷는 시간도 넣어서 계산하세요.
- 정부는 이날 관공서·기업체에 출근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 달라고 요청했어요. 회사마다 다르니 미리 물어 두세요.
- 길이 막혀 늦을 것 같으면 가까운 경찰관이나 교통 통제 요원에게 수험생이라고 알리고 도움을 청해요.

교시별 시작·끝 시간과 쉬는 시간은 수능 모음 페이지에 한 장으로 있어요.
5. 휴대폰은 집에 두거나 1교시 전에 제출
전원을 끈 휴대폰도 가지고 있다가 걸리면 부정행위로 봐요. 이어폰, 보조배터리, 화면 달린 텀블러도 마찬가지예요.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내야 해요.
부모와 연락할 일은 시험 전에 미리 정해 두고, 휴대폰은 집에 두고 가는 편이 마음 편해요.
6. 집을 나서기 전 마지막 확인
현관에서 수험표·신분증·시계 세 가지를 아이와 같이 소리 내어 확인하세요. 도시락과 물, 그리고 휴대폰을 두고 가는지도 한 번 더요.
자주 묻는 것
시험은 몇 시에 끝나나요?
제2외국어/한문을 안 보면 4교시가 끝나는 오후 4시 37분, 보면 오후 5시 45분에 끝나요. 데리러 갈 시간을 여기에 맞추세요.
성적은 언제 나오나요?
12월 11일(금)에 통지돼요.
준비물 전체 목록과 수능까지 남은 날짜(D-day)는 수능 모음 페이지에 정리돼 있어요.
세부 사항은 평가원과 시험장 안내가 기준이에요. 고3 자녀를 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이 글을 보내 주시면 전날 밤 챙길 때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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