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필터 셀프 청소 방법 최소 13만원 아끼기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으면 시원한 바람 대신 곰팡이와 세균을 그대로 마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 꼭 해야 할 에어컨 셀프 청소법을 알려드립니다. 셀프 청소는 충분히 가능하며, 업체에 맡기면 십수만 원 이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컨 청소, 왜 꼭 해야 할까?

1. 곰팡이 제거: 습기 많은 냉방기 안에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음
2. 세균 제거: 필터 속 세균과 먼지는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의 원인, 또한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음
3. 전기세 절약: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세 증가
4. 쾌적한 냉방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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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체크리스트

 

마스크 & 고무장갑	위생과 안전을 위해 필수로 착용해 줍시다
청소기 & 브러시	먼지 흡입 및 세척용 도구
중성세제 & 물	에어컨 겉면 및 필터 세척
에어컨 전용 클리너	열교환기 청소용
마른 수건 또는 드라이기	물기 제거용

 

 

따로따로 구매하기 귀찮다면?

에어컨 청소키트를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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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필수) 플러그 뽑아 전원 차단하기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물기와 접촉 시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2단계. 에어컨 외부 먼지 제거

마른 수건이나 청소기 브러시로 겉면을 닦아주세요. 환기구 주변 먼지를 제거하면 공기 흐름이 개선됩니다.

💡TIP: 외부 청소만으로도 20% 이상 공기 질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3단계. 필터 분리 후 깨끗하게 세척하기

1. 전면 커버를 열어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
2.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
3. 중성세제와 물로 손세탁
4.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장착

🚨 주의: 젖은 채로 다시 끼우면 곰팡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 영상 보기(짧음)

4단계. 냉각핀(열교환기) 청소

• 에어컨 전용 클리너를 금속 핀에 분사
• 몇분간 기다린 후 마른 천으로 닦기

5단계. 송풍 운전으로 마무리 건조

모든 청소가 끝났다면, 송풍 운전(팬모드)으로 20~30분 작동시켜 내부 습기를 제거하세요.

잊기 쉬운 단계지만, 꼭 지켜주시면 좋습니다. 습기가 남으면 다시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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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청소 주기

청소 항목권장 주기

외부 케이스	2주 1회
필터	2주~1개월 1회
냉각핀	3개월 1회
전문 업체 청소	1년 1회

❗주의사항 및 금지사항

• 고압세척기, 락스, 사용 금지
• 무리한 분해 시 고장 위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

✅전문 업체를 부르는 기준은?

• 1년 이상 청소를 안 한 경우
•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알레르기 유발 시
• 분해가 쉽지 않아 고장의 우려가 있을 때 등

📞 내 지역 청소 업체 찾기

에어컨 셀프 청소, 최소 13만 원을 아낄 수 있다.

에어컨 청소는 비수기에 미리 예약을 해도, 2 in 1 기준 최소 13만원의 견적이 나옵니다.(글쓴이가 직접 견적 받아봄)

성수기에는 예약도 잘 잡히지 않을뿐더러, 견적가는 이보다 더 비싸집니다.

영상과 글을 잘 참고해서, 셀프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면 업체를 부르지 않고 에어컨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 요약

• 전원 차단 → 외부 청소 → 필터 세척 → 냉각핀 청소 → 송풍 건조
• 정기적인 관리로 냄새, 곰팡이, 전기세 문제 예방
• 전문 청소는 연 1회 정도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