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쉽게 하는 법-1 (16:8 간헐적 단식 꿀팁)

수많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깨달은 건

간헐적 단식이 가장 효과 있고, 음식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해치기는커녕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다만 우리나라 정서상 단식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3끼 꼬박 먹던 사람이 단식 시간을 지키기는 쉽지 않아서

시작 허들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간헐적 단식으로 효과를 엄청나게 보았고

지금은 라이프스타일로 유지하고 있지만

처음 시작했을 땐 정말 너무 힘들었고 번번이 실패했다...

 

그래서 누군가 간헐적 단식이 어렵다고 말하면

내가 간헐적 단식을 하며 겪었던 우여곡절 끝에서

결국 습관화할 수 있었던 팁들을 알려주고 싶더라.

 

그래서 시도해 본 게 블로그!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이 그 고통을 평가절하 받는 것을 알고 있다.

식이장애를 겪는 사람도 정말 많을 것이다.

 

그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한다.

나 역시도 뭔가를 기록하는 공간이 생겨서 좋고 말이다.

 

그럼 팁을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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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활용하기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따뜻한 블랙커피 한 잔은 점심까지의 배고픔을 견딜 수 있게 해 준다.

내게 있어서는 아침의 힐링 같은 존재.

커피가 식욕을 잡는 데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또, 각성 효과로 인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무언가(음식 말고)에 몰두하는 건 단언컨대 다이어트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다.

 

다만 설탕이나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여야 할 것(매우 중요).

먹는 시간이 아닐 때는 블랙커피만 먹자. 우유, 휘핑, 설탕...이건 차라리 디저트로 먹어라.

그리고 주의할 것이 있는데, 커피는 하루 한 잔을 초과하는 양은 권장하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숙면이 매우 중요한데, 커피의 각성 효과는 숙면을 방해한다.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잠이 잘 온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 왔고, 시도 때도 없이 커피를 마셨다.

 

하지만 그렇게 커피를 마신 날이면, 잠을 자도 다음날 너무나 피곤했다.

잠의 질이 매우 떨어진 것이다.

커피를 줄일수록 다음날 컨디션이 좋았고,

결국 카페인의 양을 줄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지만 커피를 하루에 몇 잔이나 마시던 내가 한 잔으로 줄이기는 너무 감질났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은

 

디카페인 커피 마시기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커피의 쌉쌀한 맛은 느낄 수 있고(그래서 식욕 감소 효과도 있다.) 수면의 질은 저하시키지 않는다.

경험상, 단식의 효과를 깨지도 않는다.

 

주의할 것은, 디카페인 커피임에도 카페인이 절반정도로만 감소되는 등,

카페인이 상당히 함유된 커피도 있다는 것.

 

그러니 잘 확인해야 한다.

아침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고, 오후부터는 디카페인 커피를 활용하도록 하자.

 

단식시간이 채워지면서 참을 만 해진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은 금물이다.

오히려 허한 느낌에 식욕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뭐든 과유불급.

지금도 마시고 있다. 저런 인스턴트 디카페인 커피도 괜찮다. 분리수거 잘 해주자.

팁은 정말 많은데, 꾸준히 포스팅하며 풀어나가 보려고 한다.